경북대학교 내부에서 파빌리온을 설계할 기회가 생기면서, 학생들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고민하였고, 휴식공간이 모자랐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도심 속 조그만한 숲이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되었다. 숲이라는 컨셉과 휴식이라는 용도를 나타내기 위하여 이름을 ‘Forest for Rest’라고 지었다. 파빌리온의 전체적인 형상과 배치는 마당에 놓여있는 나무에다 지은 다락방의 느낌과 숲 속에 있는 조그마한 집의 느낌을 주기위해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