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건축 워크숍 <중간도시>
  • 장소 경북대학교
  • 기간 2022-11-14 ~ 2022-11-28

중간도시 - 저층 주거지의 도시·건축적 가능성 탐색


대구시는 1970~1990년대를 지나오면서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도심주변에 일련의 저층 주택지를 조성하였다. 

대구 도심을 환형으로 둘러싸고 있는 이들 저층 주거지들은 외곽 아파트 밀집 지역과 도심지 사이의 중간 영역을 연결해주거나

도심지와 도시 녹지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전략적인 지역들로, 향후 앞으로 대구에서 가장 큰 변화의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조성된 지 최소 30년 이상인 이 지역들은 현재 거주민의 도시 밀도 상향,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등을 통한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장 요구에 따라 곳곳에서 고층-고밀 아파트 단지로 극단적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중간도시'는 저층 주거지의 정체와 극단적 변화의 양극 사이에서 중간 영역에 위치한 도시적·건축적 형태, 규모 및 개발방식을 가진 도시지역을 이야기 한다.

저층의 존치와 고층-고밀화의 중간 어딘가를 찾으려는 고민을 통하여 물리적 차원에서 단순한 결과물을 넘어 도시건축, 사회경제적 차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중간 영역을 수용 가능한 도시를 지향한다.

 

이번 대구 도시건축 워크숍에서는 '중간도시'라는 주제로 대구 저층 주거지의 특징을 분석하고, 다양한 건축, 도시형태 및 개발방식 등을 수용할 수 있는 자율적인 도시 시스템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코디네이터

- 이상현(대구시청 도시디자인과/Urban DNA of Daegu)

- 김용기(수성구청 도시디자인과)

- 위호진(위아키텍튼 건축사사무소 소장/수성구 공공건축가)

 

주제 발제

- 신창훈(운생동 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수성구청 총괄건축가)

 

특강

- 임동우(프라우드 건축사사무소 소장/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

- 위진복(유아이에이 건축사사무소 소장)

 

지원방법 및 기간

- 신청 대상 및 자격 : 경북대학교 건축학과 재/휴학생(2~5학년), 대학원생

- 모집 인원 : 20명(선착순)

- 신청 기간 : '22.11.14.(월) ~ 11.28.(월)

- 워크숍 일정 : '23.01.09.(월) ~ 01.13.(금) 10:00 ~ 18:00 / 특강, 실습, 현장 답사 예정

- 지원 방법 : 이메일(urizen21@knu.ac.kr)로 접수 / 이메일 제목에 ' 중간도시 워크샵 참여'라고 기입하고, 내용에 성명, 학번, 학년 및 연락처 기재

- 문의처 : 김훈 교수(urizen21@knu.ac.kr)

첨부파일 대구 도시건축 워크숍 포스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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